취미
여주 블루헤런cc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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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 17. 21:58
여주에 위치한 블루헤런 골프클럽(Blue Heron Golf Club)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전략적인 코스로 정평이 난 명문 회원제 골프장입니다. 각각의 홀마다 녹음이 우거진 산자락과 수려한 조경, 잘 관리된 잔디와 도전적인 설계가 어우러져 기억에 남을 라운드를 선사합니다.
- 설립 및 설계
1992년에 “클럽700”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했으며, 세계적인 디자이너 **데이비드 레인빌(David Rainville)**과 국내 설계자 김명길이 공동 설계했습니다 - 리노베이션과 명칭 변경
2002년 하이트진로 그룹이 인수한 후, 2005년까지 리노베이션을 통해 Blue Heron으로 이름을 바꾸고, 코스를 확장·보완했습니다. 이 때 소나무 숲 조성과 수로, 미려한 조경이 더해졌습니다 - 회원제 & KLPGA 메이저 개최지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2002년부터 이곳에서 꾸준히 열리며 국내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메이저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 지형 특성
경기 여주시 대신면 우두산 기슭, 해발 100~180m 산자락을 따라 조성된 약 43만 평의 대지에 자리한 코스로, 자연을 살린 전형적인 한국형 스타일을 띱니다 - East 코스: 약 3,544 야드(3,241m)
- West 코스: 약 3,499 야드(3,200m)
- 총 전장: 약 7,012 야드, Par 72 구성
- 페어웨이: 한국잔디
- 그린: Creeping Bent Grass 등 고급 잔디 사용
- 부대시설: 드라이빙 레인지, 퍼팅 그린, 벙커 연습장, 연습장, 클럽하우스, 레스토랑, 프로숍 등 완벽한 시설 구비
- 전략적인 도그레그와 수십 그루의 금강송 및 메타세쿼이아 등 수목이 조화를 이루며 난도를 높입니다
- 동 코스 6번 홀: 양옆에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장관이 돋보이는 시그니처 홀로, 티잉 구역부터 세컨드샷 지점까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서 코스 9번 홀: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이 인상적이며,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물씬 풍깁니다
- 전체적으로 긴장감을 유지하게 하는 코스 설계로 어느 홀 하나 쉽게 공략할 수 없도록 배려했습니다
- East 코스:
- 1번 홀(Par4): 페어웨이 중앙 우측을 겨냥
- 2번 홀(Par3): 그린 폭이 좁고 우측 연못 주의
- 6번 홀: 우측 벙커까지 약 210m, 중앙-좌측 조준 유리
- 8번 홀(Par4): 그린 앞 연못과 좁은 구조로 클럽 선택 중요
- West 코스:
- 1번 홀(Par5): 직선형, 코스 중앙으로 에이밍 권장
- 2번 홀(Par3): 내리막 경사 주의
- 4번 홀(Par4): 그린이 블라인드, 좌측 숲 경계 260m 캐리 가능 시 원온 도전
- 9번 홀(Par5): 평탄한 430m 코스로 페어웨이 중앙 유지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