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레이크사이드 서코스 란딩후
address-mj
2025. 8. 3. 20:19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는 회원제, 18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수도권 근교에서 찾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자연미와 난이도를 겸비한 코스입니다. 자연과 잘 어우러진 조경과 페어웨이, 그린 관리가 뛰어납니다.
코스 구성과 난이도, 풍경, 공략 팁 중심으로 정리해보았습니다.
- 회원제 18홀 코스로, 퍼블릭인 동·남 코스와는 별도로 운영됩니다.
- 전체 전장은 약 7,079m로 매우 길며, 긴 전장과 엄격한 로컬 룰로 일반 골프장보다 5~10타 더 나올 수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 투그린 시스템 적용, 그린마다 좌우·중앙에 벙커 배치되어 있어 미스샷에는 확실한 페널티가 있습니다.
- 길고 빠른 러프, 수많은 벙커, 워터해저드가 곳곳에 있어 정확한 방향성과 전략적 샷이 필수입니다
- 잔잔한 호수, 울창한 숲, 원시림 같은 구간이 어우러져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뛰어난 조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11번 홀(파5, 핸디캡 1번)**은 시그니처 홀이자 시야가 탁 트인 내리막 구간으로, 벙커와 워터해저드가 심리적 압박을 제공합니다
- 1번홀은 파5홀로 핸디캡 8번 홀입니다. 긴 좌측 도그랭크 구성. 슬라이스 시 벙커, 훅 시 OB 발생 가능성이 있어 페어웨이 중앙 좌측 공략이 안전합니다.
- 3번 파3홀로 내리막 숏홀입니다. 그린 앞 호수 및 좌우 벙커 주의. 바람 방향 확인 후 미리 왼쪽을 겨냥하면 다음 샷이 수월
- 아웃-인 연결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카트 이동 거리가 제법 있습니다.
- 후반부 홀들이 특히 숲과 고도를 활용한 풍경이 아름다운 구성으로 골퍼들의 호평이 많습니다. 특히 18번 홀은 조망과 정서적 여운을 남기는 구간으로 평가됩니다.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 위에 전략적 난이도가 더해진 명품 코스입니다. 단순히 경치만 좋은 것이 아니라, 철저한 페널티 시스템과 길이로 플레이어의 실력을 확실히 테스트합니다. 초중급 골퍼에게는 도전의식과 만족감을 동시에 줄 수 있는 곳이며, 상급자에게도 신뢰할 만한 설계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여름 땡볕 더위... 레이크사이드 서코스라는 말에 무조건 고고
레이크 사이드는 동,남 코스 여러번 다녀왔지만 서코스는 첫 방문이였습니다.
역시 회원제코스라고 관리가 다르더라구요...
자연과 어우러진 멋진 조경에 감탄하며 힐링하고, 잘 관리된 페어웨이와 그린상태에 감동하고
이날 미스샷이 몇개있어서 스코어는 맘에 안들어서 넘 아쉬웠지만...꼭 다시 오고싶은 레이크사이드의 서코스였습니다.
한여름 더위라서 그린스피드는 2.4정도로 빠르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건 날씨 탓이였구요...ㅋㅋ
꼭 다시 서코스 플레이를 해봐야겠어요...